관악문화재단 관악중앙도서관이 2026년 문학 상주 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관악중앙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문학 상주 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올해에는 표영민 그림책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매개로 주민 참여형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학 상주 작가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문학 작가가 공공도서관 등 문학 시설에 상주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관악중앙도서관 상주 작가로 선정된 표영민 작가는 홍익대학교 광고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재미마주 코스워크에서 스토리텔링을 공부했다.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도서인 ‘나는 안내견이야’를 비롯해 ‘나는 기다립니다’ ‘곰 요리사’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다. 최근에는 ‘우리 아빠는 공룡’을 발표했다.
문학 상주 작가 프로그램은 표영민 작가의 특성을 반영한 그림책 기반 창작,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광고디자인과 스토리텔링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상상력을 펼치고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고민에 그림책으로 답하는 ‘그림책 마음약국’,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그림책 감상 프로그램, 지역에서 창작 소재를 발굴하는 탐방 프로그램, 글과 그림이 함께하는 아동 미술 창작 워크숍, 지역 연계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