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지난 6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2026년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과 기초연금 등 총 13개 복지사업 지원 대상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 및 재산 변동 사항을 점검해 급여 지급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확인조사는 연 2회(상반기 4~6월, 하반기 10~12월)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이번 상반기 조사에는 141개 금융기관과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된 68종의 최신 공적 자료가 활용된다. 수성구는 이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과 급여 수준을 면밀히 재검토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 기준을 초과해 급여가 중지되거나 감액되는 가구에는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완화된 선정 기준과 변경된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탈락 위기 가구에는 긴급복지나 차상위 제도 등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 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공적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사회보장급여가 투명하게 지원되도록 하겠다”며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위기 가구에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적극 연결해 촘꼼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