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6.03.06 17:47:07
경남대학교는 웹툰·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30회 국제사이버디자인트렌드공모전’에서 대상과 장려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의 창의성과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대회는 그래픽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디지털디자인, 패션디자인, 산업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2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공모전에서 웹툰·디자인학과 4학년 서예진 학생은 감각 자각 캠페인 브랜드 ‘weeb(위브)’를 주제로 한 그래픽디자인 작품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weeb’는 현대사회에서 과도한 외부 자극으로 점차 둔감해지는 인간의 감각에 주목한 작품이다. 벌의 감각 신호와 커뮤니케이션 구조에서 영감을 얻어 인간이 자신의 감각 상태를 다시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Feel like bee!’라는 슬로건을 통해 감각 회복과 자기 인식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웹툰·디자인학과 신경건 학생(4학년)이 ‘EXIQ 재난탈출보드게임’, 이도겸 학생(4학년)이 ‘라운더스’, 김강홍 학생(3학년)이 ‘One Two Hook’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다수 학생이 특선에 이름을 올렸다.
지도교수인 이영미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과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온 창의적 역량이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디자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