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헤지스(HAZZYS)가 글로벌 플래그십 전략의 첫 해외 거점 ‘스페이스H 상하이(SPACE H Shanghai)’를 상하이 신천지에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스페이스H 상하이’는 명동에 위치한 ‘스페이스H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헤지스의 플래그십이자, 해외 시장에 처음 공개하는 브랜드 하우스다.
헤지스는 상하이 도심 한가운데에서 현대적 럭셔리의 방향성을 구현함과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증명하는 전략적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매장을 기획했다.
스페이스H 상하이는 헤지스의 핵심 브랜드 스토리인 ‘영국 로잉 클럽 문화’를 현대적이고 조형적인 건축 언어로 재해석한 ‘글라스 슁글 빌딩(Glass Shingles Building)’으로 완성됐다.
‘슁글’은 자연에서 보호막이자 전통 건축에서 외벽을 이루는 재질로, 헤지스는 이를 대형 스케일의 반투명 유리 파사드로 확장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건축 언어를 구현했다는 것.
실내 공간은 총 130평 규모로, 라커 룸을 연상시키는 월 유닛, 조정 장비, 빈티지 가구 등 브랜드 헤리티지의 근원인 영국 로잉 클럽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소들로 채워졌다.
김상균 LF 대표이사는 “중국 시장에서 헤지스는 디자인과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받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핵심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 정체성과 경쟁력을 정교하게 확장하고, 공간·콘텐츠·제품 전반에 걸친 중장기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