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인천도서관은 시민과 함께 읽고 공감하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3색3책 인천북’으로 성인, 청소년, 어린이 분야별 도서 총 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3색3책 인천북은 인천시의 한 도시 한 책 독서 운동으로 관내 사서들이 매년 주제를 정해 도서를 선정한다. 선포식, 북콘서트, 독서 토론회 등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 독서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독서의 재발견- AI 시대, 다시 바라보는 독서의 가치’로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변화하는 독서 환경과 시민의 독서 인식을 반영했다. 총 9,108명이 참여한 시민 투표를 통해 3권의 도서를 최종 확정했다.
성인 분야는 장강명 작가의 ‘책, 이게 뭐라고’ (읽고 쓰는 행위의 의미를 성찰한 에세이), 청소년 분야는 김혜정 작가의 ‘흔들리는 십대를 지탱해 줄 다정한 문장들’ (십 대들의 고민과 어른의 위로를 담은 도서), 어린이 분야는 최지혜 작가의 ‘도서관 고양이’ (도서관 고양이가 떠나는 그림책 속 세상 여행 이야기) 등이다.
인천도서관은 이번 선정을 시작으로 오는 3월 13일 청학문화센터에서 ‘2026년 3색3책 인천북 선포식,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독서 토론회,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고하면 된다.
한수미 시 인천도서관장은 “2026년 3색3책 인천북은 인천시의 도서관, 지역 서점, 작가, 시민이 함께 선정한 도서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도서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고 그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