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20일 부산진구 본사에서 ‘철도기관 감사기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철도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감사 현안을 공유하고, 철도 운영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도기관 감사기구 협의체’는 부산교통공사를 비롯해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주식회사 에스알(SR) 등 5개 철도 운영기관이 참여하는 협의 기구다. 2022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7차례 회의를 열며 감사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각 기관 상임감사와 감사 인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최근 감사 동향과 우수 사례, 청렴·윤리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내부 통제 강화 방안과 기관 간 협업 과제 발굴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으며, 특히 철도 안전과 연계된 주요 감사 이슈를 중심으로 감사업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 대응 방안에 뜻을 모았다.
김척수 부산교통공사 상임감사는 “이번 회의는 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감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활동을 통해 철도 운영 공공기관 전반의 청렴도와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감사는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지탱하는 핵심 기능”이라며 “철도 운영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