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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회, KDI서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 촉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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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1.15 15:55:25

15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 정문에서 기장군의원들이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사진=기장군의회 제공)

부산 기장군의회가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며 정부를 향한 총력전에 나섰다. 기장군의회는 15일 세종시 소재 한국개발연구원(KDI) 정문에서 집회를 열고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 통과만이 정답”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집회에는 박홍복 의장을 비롯한 기장군의회 군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예정된 KDI SOC 분과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세종시까지 발걸음했다는 설명이다. 기장군의회는 이번 심의가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의 마지막 절차인 만큼, 지역 주민과 의회의 절박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미 자체 용역을 통해 도시철도 정관선의 경제성과 효율성이 충분히 입증됐다는 입장이다. 교통 수요와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사업 타당성이 명확한 만큼, 이번 심의 통과는 당연한 결과라는 주장이다.

박홍복 의장은 “도시철도 정관선은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기장군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라며 “이번 심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라는 정답을 반드시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2시 세종시 KDI에서 열린 KDI SOC 분과위원회에는 기획재정부, KDI,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부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사 결과 종합 발표와 분과위원 질의·답변, 종합평가 등을 진행했다. 심의 이후 최종 결과 발표까지는 약 1개월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시철도 정관선은 기장군 정관읍 월평리에서 장안읍 동해선 좌천역을 연결하는 노면전차 방식의 도시철도로, 총 연장 12.8㎞에 정거장 13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예상 사업비는 4794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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