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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IG 나눔캠페인’ 추진…일상이 되는 기부 문화 확산 나선다

‘작은 나눔, 큰 울림’ 슬로건…청사·키오스크 연계해 시민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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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1.15 09:58:07

부산시청 1층 로비, 기부자 명예의 전당.(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명문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빅(BIG, Busan Is good for Giving) 나눔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나눔, 큰 울림’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즐겁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시는 캠페인의 핵심 전략으로 ‘일상이 되는 나눔 챌린지’와 ‘시청사 연계 나눔캠페인’을 설정했다. 먼저 ‘일상이 되는 나눔 챌린지’는 시청사 1층 로비에 조성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기부 키오스크를 중심으로 개인, 기관·단체, 지역 리더가 참여하는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해 10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키오스크를 설치해 기부자를 예우하고 생활 속 기부 문화를 확산해 왔다.

개인 참여형인 ‘천원의 기적’은 시민 누구나 키오스크를 통해 1000원 이상 기부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분기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함께하는 온기공감’은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가 기관 명의로 1회 5만 원 이상 기부하면 참여할 수 있고, 참여 기관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감사카드를 발송한다. 지역 리더들이 솔선수범하는 ‘더(THE) 특별한 기부’는 시와 복지시설, 시의회, 기업 소속 리더들이 기부 후 인증 사진을 남기는 방식의 나눔 챌린지다.

이와 함께 시는 시청사를 나눔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시청사 연계 나눔캠페인’도 병행한다. 매월 특정일을 ‘나눔커피데이’로 지정해 해당일에 키오스크 기부자가 시청 내 카페 ‘가온비’를 이용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기존 청사 견학 프로그램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포함한 ‘나눔동행’ 코스를 운영해 어린이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을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청 들락날락 시설에는 홍보물을 비치해 프로그램 이용 학부모와 아동에게 기부 문화를 안내한다.

부산시는 이번 캠페인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관계 부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시 공식 캐릭터 ‘부기’를 활용해 기부금 사용처와 참여 방법을 담은 트렌디한 영상을 제작, 유튜브와 SNS를 통해 확산시켜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청사 내에 조성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나눔캠페인을 추진해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공동체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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