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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 6년 연속 ‘우수’…국비 10억 확보

OTA 유치·로컬 콘텐츠 안착 성과…관광 스타트업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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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1.15 09:57:57

2025년 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공유회.(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2020~2025년) ‘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올해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전국 최초로 영도구에 문을 열었다. 관광 스타트업과 스타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관광기업 지원 모델의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우수 등급 역시 시와 센터가 장기간 축적해 온 정책 일관성과 현장 중심 지원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글로벌·국내 유망 온라인 여행사(OTA) 유치와 지역 콘텐츠의 성공적인 안착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와 센터는 ‘케이케이데이(kkday)’, ‘프렌트립’ 등 OTA의 부산 상주 거점을 유치하고, ‘포트빌리지’, ‘크리스마스빌리지’와 같은 로컬 콘텐츠를 관광 상품으로 정착시키며 부산 관광의 외연을 넓혔다. 특히 OTA 협업 사업을 통해 수도권 중심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부산 특화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OTA와 롯데백화점, 허심청, 놀핏, 미스터멘션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OTA-지자체-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센터가 발굴한 스타기업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푸드트래블’의 포트빌리지·크리스마스빌리지 이벤트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고, ‘태성당’과 ‘이흥용과자점’은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대표 미식 코스로 부상했다. ‘피아크’는 한국관광공사의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돼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BIPC) 친선만찬을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제로웹’은 시니어 메디투어 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2019년 이후 시와 센터가 발굴·지원한 300여 개 관광 스타트업과 스타기업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매출 약 1100억 원, 투자 유치 약 70억 원, 대외 수상 119건, 특허 및 신제품 출시 62건 등의 성과를 냈다.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기업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에는 선정 기업에 대한 사후 관리도 한층 강화됐다. 총 240여 건의 밀착 컨설팅을 통해 투자 매칭과 리브랜딩을 지원했고, 서울 인사동에서 스타기업과 스타트업 상품을 판매하는 ‘부산슈퍼’를 운영하며 수도권 판로 개척에도 힘을 쏟았다. 그 결과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뷰티테크 기업 ‘라이브엑스’, 중화권 인플루언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은 ‘에이치아워’, 미주 지역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교육 관광 기업 ‘나누기월드’ 등이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2023년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테이스티키친’의 ‘돼국라면’은 대기업 유통망 입점을 앞두고 있다.

부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요자 중심의 관광기업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연간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이 찾는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을 내실화하는 한편, 협약 기업 대상 공모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고, 스타기업 간 협업과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만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 관광기업의 성장은 5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핵심 동력”이라며 “기업 성장 단계와 사업 특성에 맞춘 정책으로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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