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일 오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고, 울산시의 지원체계를 한층 더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발달장애인지원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주요사업 현안 보고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또 신규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위원 위촉을 비롯해 제2차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안), 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 계획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는 지역 현안의 해결과 발달장애인의 복리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위원들이 제시한 전문적인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이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는 울산시의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시행계획 심의 및 의결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분야 전문가 13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