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가 천안 물류센터 화재로 불편을 겪은 인근 주민들을 위해 ‘주민 건강 지원 물품’ 4500세트를 지난 5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랜드월드와 이랜드재단, 이랜드복지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천안시복지재단과 협력해 진행됐다.
물품은 화재 현장과 인접한 주거단지 입주민에게 4100세트, 풍세면 내 건강 취약계층에 400세트를 전달했다.
세트 구성은 호흡기·기관지 보호와 기초 면역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종합비타민 ▲고함량 비타민C ▲레몬 생강청 ▲배도라지청으로 구성됐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지역 주민분들의 조속한 안정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일상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