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오뚜기물류서비스가 발주한 백암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축공사는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일대에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물류센터 신축 프로젝트다. 연면적 8만 5252㎡ 규모로, 총공사비 약 1120억원, 공사 기간 26개월이다.
오뚜기의 백암 물류센터는 자동화 설비와 첨단 장비를 도입해 효율성과 안전성, 친환경성을 갖춘 물류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물류센터 시공의 핵심 공정인 바닥 초평탄 공사에 집중해 자동화 설비 오차를 최소화하고, 첨단 냉동·냉장 시스템으로 물류 효율성과 제품 신선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