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임직원이 직접 묘목을 길러서 숲 만들기에 동참하는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집씨통은 노을공원 시민모임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숲 가꾸기 활동으로, 도토리 씨앗을 묘목으로 키워서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심은 프로그램이다.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 노을공원을 건강한 숲으로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DL이앤씨는 집씨통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임직원이 올해 초 도토리 씨앗이 담긴 화분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길러서 잘 자란 묘목을 최근 노을공원 시민모임에 전달했다. 오는 10월 말 노을공원을 찾아 묘목을 심어 숲 생태계 조성에 일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