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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UNDERSTANDING JAPAN / 강철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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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5.08.11 14:55:25

사진=이지출판

일본 문화를 15가지 키워드로 정리한 책 ‘UNDERSTANDING JAPAN’이 출간됐다.

11일 출판계에 의하면 강철근 작가의 일본 문화에 대한 저서 ‘UNDERSTANDING JAPAN : 우리가 잘 몰랐던 일본, 그 진실과 매력 15가지’가 이지출판에서 소개됐다.

출판사 측은 우리 시대의 한일 관계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전혀 다른 인간들과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시대라며, 한일 양국을 통틀어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의 결혼이 최근 몇 년 사이 40% 이상 폭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에서 같은 시간대를 사용하는 유일한 나라인 한국과 일본의 문화, 맨파워, 기술력 모두를 합치면 엄청난 폭발이 일어난다는 사실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팩트라며, 이 책을 통해 한일 양국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책은 총 1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에 대한 우리의 의식 ▲돈가스의 사상을 말한다 ▲무라카미 하루키 그리고 상실의 시대 ▲일본의 선각자들 ▲일본적인 너무도 일본적인 오타쿠와 히키코모리 ▲망가(만화)로 말하는 일본 사회 ▲일본의 정치 권력 그리고 마루야마 마사오 ▲레이와 시대의 상념들 ▲단카이 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격동의 7세기 그리고 일본의 탄생 ▲대망의 시대 ▲메이지 유신 이야기 ▲야스쿠니 신사 ▲작은 신들의 나라, 일본의 신사 ▲기마민족의 일본 정복 등이다.

일본의 선각자들로는 우에무라 다카시 아사히신문 기자, 일본 불교학자 스즈키 다이세츠, 카운터스와 오토코구미, 세계적 영화감독 구로자와 아키라, 애니메이션의 대부 미야자키 하야오, 일본을 비판한 전략적 경제학자 오마에 겐이치, 건축의 철학자 안도 타다오 등을 다루고 있다.

저자인 강철근 작가는 일본 문부성 장학생으로 동경에서 유학 생활을 했고, 일본 대중문화 개방과 외규장각 도서 반환 회담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중앙대 한류아카데미 원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 부설 일본국립정책과학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성균관대 대학원 법학 박사(문화법 연구)를 받았다.

그동안 논픽션 ‘문화정책론’ ‘예술의 자유’ ‘The Korean Wave’ ‘돌아오지 않는 밀사(密使) : 이상설 이야기’, 장편소설 ‘사람의 나라’ ‘소설 바울’ ‘나의 징비록(懲毖錄)’ 등을 발표했다.

(CNB뉴스=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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