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에너지 복지를 제공하는 ‘KOSPO 탄소중립 지원사업’을 28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1개월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KOSPO 탄소중립 지원사업은 남부발전이 배출권 거래 수수료를 절감해 자체적으로 적립한 금액으로, 발전소 인근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남부발전 고유의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본 공모는 남부발전의 사업소가 위치한 지역의 지자체, 사회단체, NGO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단체는 제약 없이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남부발전은 이번 공모에 참여한 사업 중 우수사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남부발전 홈페이지 '국민 생각함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및 기타 관련 문의는 남부발전 신성장사업처 기후변화대응부로 하면 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발전소 주변 지자체 등 단체들과 협력해 민생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문화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실행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