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오는 20일까지 ‘기장거점영어센터’ 여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거점영어센터는 주 5일 전문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100% 실용 영어회화 중심 수업으로, 기장군 대표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우수한 강사진과 함께 1인당 수강료가 월 4만 원(성인 4만5천 원)으로 저렴해 지역 학부모와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름학기 수업은 오는 6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기장교육행복타운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정관읍 교육행복센터 ▲월내복지회관 ▲일광거점영어센터 등 총 5개소에서 진행되며, 16명의 원어민 강사가 배치될 예정이다.
신규 수강생은 반드시 사전 레벨테스트를 거쳐야 하며, 테스트 신청은 20일까지 받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거점영어센터는 군민을 위한 실용적 영어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기장군의 영어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