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제24회 울산광역시민대상’ 후보자를 5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울산광역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시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행된 울산시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시상 인원은 총 7명으로 △사회봉사 △효행·선행 △안전·환경 △산업·경제 △문화·관광 △체육 △학술·과학기술 등 총 7개 부문에서 부문별 수상자 1명씩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부문별 울산시 위상을 제고하거나 발전에 기여한 자로 공고일(2025년 5월 19일) 현재 5년 이상 계속해서 울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각급 기관‧단체장은 물론,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울산시 자치행정과(울산 남구 중앙로 201)로 방문 또는 우편(마감일자 7월 11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식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받은 후보자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자격 심사와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울산박물관 내 ‘명예의 전당’ 헌액, 시 누리집 영구 등재 등 예우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광역시민대상은 우리 시를 빛낸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시정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시민들의 숨은 공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급 기관·단체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이후 현재까지 총 83명의 시민이 울산광역시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