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이서초등학교는 ‘교실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청도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청도군 이서초등학교는 지난 10~13일 청도교육지원청과 푸른나무재단 경북지부에서 주최하는 ‘교실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학년 군별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였다.

특히,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대처 방법을 알리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번 교육은 큰 도움이 되었다.

학생들은 시청각실에서 동영상 자료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에는 학급별로 소그룹 토의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OO 학생은 “학교폭력 시 대처 방안과 학교폭력 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또래 상담자로서 잘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OO 선생님은 “학년군별 맞춤형 교육이라 학생들의 이해도가 높았고,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