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0일 중구 국채보상로 일원에서 열린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원더풀 퍼레이드’에 참여해 기관 홍보활동을 펼쳤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규모 거리문화축제로,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번 참여를 통해 시민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적극 알렸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각 부서 및 소속시설이 자발적으로 한마음이 되어 참여했고, 민관협력네트워크인 서포터즈와 기자단도 함께해 현장 중심 홍보에 힘을 보탰다.
총 55여 명의 인원이 통일된 티셔츠와 우산을 활용해 간단한 율동을 선보이며 행진했으며, 동작은 당일 처음 맞춰본 것이었지만 참여자들의 호흡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대구시민의 행복을 찾아드립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꿈과 희망의 청년‧청소년’, ‘배움이 즐거운 평생학습’, ‘평등하고 안전한 여성가족’, ‘일상에서 누리는 돌봄과 복지’ 등 대구행복진흥원의 주요 경영방침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에는 대구행복진흥원 소속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의 캐릭터 ‘다온이’도 함께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친근하게 이끌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대구시민들과 함께한 이번 퍼레이드는 기관이 시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행복을 찾아드리기 위해 현장에서 먼저 움직이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