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18 민주묘지를 포함한 국립묘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박정희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묘역 참배를 막아서는 일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위한 국립묘지가 전국에 11곳 있으며, 그 중 419묘지, 315묘지, 518묘지는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는 특별 국립묘지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 모두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라며 “이제 국민 통합을 통해 선진화에도 성공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남북한 통합까지 이뤄 한반도 기적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