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시의회는 2일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달 21일부터 12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제·개정 조례안 17건,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 의견제시 2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안건 중 ‘대구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안 가결하고, 그밖에 제·개정 조례안 16건은 원안대로 가결(채택)했다.
회기 중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확정된다.
제3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대구문학관 개선과 지속적인 문학 지원을 통한 ‘문학의 도시’ 위상 회복 촉구(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시 신청사, 시민의 염원과 대구 미래 100년을 담은 랜드마크로 건립해야!(윤권근 의원, 달서구5) △강정고령보, 대구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손한국 의원, 달성군3) △다자녀 가정 위한 실질적 지원, 상·하수도 요금감면 더 늦기 전에(허시영 의원, 달서구2) △장생탄광 강제동원 희생자의 아픔, 대구시가 먼저 품어야 할 때(육정미 의원, 비례대표) △지역 산불 진화체계 정비 및 산불진화 헬기 관리 강화 촉구(이동욱 의원, 북구5) △신생아 실명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 지원 및 실명 예방 대책 촉구(김주범 의원, 달서구6) △어린이날 선물은, 대중교통 자유 이용권(이영애 의원, 달서구1) 등의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다음 회기는 제317회 정례회로 다음달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