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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 제조 혁신거점 ‘AX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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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4.29 17:48:20

(왼쪽부터)한국표준협회 남임수 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은철 본부장, 부산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정진근 과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 부산벤처기업협회 정현돈 회장이 부산 AX랩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진흥원 제공)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부산 AX랩 개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개소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산 AX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제조업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진흥원 5층에 위치한 AX랩은 전시, 회의, 개발, 휴게공간 등을 갖춘 287㎡ 규모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곳은 지역 제조기업과 AI 솔루션 개발자들이 만나 기술 자문과 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 혁신 플랫폼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X클리닉’과 ‘AX포럼’이 운영된다. △AX클리닉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AI 도입에 필요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고, 공급기업이 제조공장에 적합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X포럼은 수요기업, 공급기업, 스타트업이 최신 AI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매칭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정기 교류의 장이다.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제1회 AX포럼에서는 지역 제조업의 AI솔루션 도입 사례와 기계부품 분야에 특화된 AI 활용 방안이 공유됐다. 진흥원은 향후 부산 AX포럼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성능 GPU 기반 AI 인프라도 구축하여, 지역 기업들이 AI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인프라는 부산 AX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 부산벤처기업협회, 지멘스 등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흥원과 함께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김태열 원장은 “부산 AX랩의 개소는 지역 제조업체가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AX랩을 통해 제조 현장의 문제를 AI로 해결하고, 경쟁력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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