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보이피자일광점 피자 후원.(사진=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제공)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군노인복지관(본관)이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피자를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빽보이피자 기장일광점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며, 매달 세 번째 월요일마다 피자 22판을 후원받아 복지관 생활지원사가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외식 기회가 적거나 피자를 접해본 적 없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익숙하지 않은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은 “처음 먹어보는데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다”라며 “젊은 사람들만 먹는 음식인 줄 알았는데 나도 먹어보니 좋다”는 등 만족감을 전했다.

빽보이피자 기장일광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색다른 즐거움과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기장군 내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680명 모두에게 피자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피자는 매달 사장님이 직접 기장군노인복지관에 전달하고 있으며, 복지관은 이를 지역 어르신 가정에 정성껏 배달하고 있다.

기장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빽보이피자 기장일광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