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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한동훈 탄핵 찬성, 국민의힘 후보 자격 없어”…대선 경선 토론서 직격탄

“기적은 준비된 자에게 온다…대한민국 대개조로 GDP 10만불 초일류국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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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4.21 10:25:42

 

이철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사진=신규성 기자)

 
(CNB뉴스=신규성 기자)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경선 B조(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토론회를 마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쟁 후보인 한동훈 전 장관을 향해 “지금 우리당 후보로 나왔다는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 지사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후보가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자격이 없다”며 “탄핵소추를 안 했으면 헌법재판도 없었을 것 아닌가. 왜 그렇게 경솔하게 탄핵에 들어갔느냐”고 비판했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당시 친한동훈계 의원들의 이탈표로 가결됐다는 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지사는 이날 토론회를 마친 소회도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도지사를 거쳐 처음 대선 후보로 나선 저에게 결코 쉽지 않은 무대였다”며 “저출생과의 전쟁, 지방시대 개막, 고졸전성시대 등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은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라며 “수도권으로 쏠린 젊은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하고, 지나치게 늦어진 사회 진출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트럼프, 푸틴, 시진핑, 김정은을 모두 초청해 APEC을 평화의 무대로 만들겠다”며 국제정세 속 외교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이 지사는 “국정원, 국회, 지방행정을 모두 경험한 저는 대한민국 위기를 돌파할 준비된 인물”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내일부터 1차 경선 여론조사가 시작된다”며 “김천 초선, 경북도지사 초선 당시처럼 9회 말 만루 홈런의 기적을 반드시 다시 보여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GDP 10만불 시대, 초일류 국가의 문을 열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지사는 그간 자신을 ‘비상장 우량주’에 비유하며 “상장만 하면 대박이 날 인물”이라고 자신을 소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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