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 영농현장, 일자리 등 인제에서의 일상 콘텐츠로 제작
인제군 동네 작가들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역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인제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이달 초 센터에서 SNS 활동 이력, 프로그램 활용 가능성, 홍보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된 10명을 동네 작가로 위촉했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강원에서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달살기‧반년살기 등의 체류형 프로그램 참여자가 마을과 지역 문화, 영농현장, 귀농귀촌 생활, 관광지 등을 직접 경험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동네 작가들은 지역문화, 영농현장, 일자리 등 인제에서의 일상을 콘텐츠를 제작해 귀농귀촌 통합플랫폼(그린대로), 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동네작가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알리게 된다.
지방소멸 위기 대응으로 인제에서 살아보기, 산골 생태유학, 귀농귀촌 지원 등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군은 이들의 활동이 예비 귀농 귀촌인에게 지역 생활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지역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네 작가의 생생한 콘텐츠가 예비 귀농 귀촌의 걱정을 덜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