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은 지난 13일 천원궁 박물관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했다. (사진=신규성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13일 ‘천원궁(天苑宮) 천일성전(天一聖殿) 입궁식’을 열고, 평화 세계의 새로운 랜드마크 ‘천원궁 박물관’의 그랜드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날 한학자 총재는 축사 중 3세 선교사인 문신출·문신흥에게 직접 참사랑과 창조 이상을 상징하는 반지를 하사하며, 가정연합 3세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천명했다.

한 총재는 “이제 세계는 하나하나 정리되며, 참사랑으로 인류 한 가족의 세계가 반드시 펼쳐질 것”이라며 “홀리 머더 한의 이름으로 천일국의 문이 활짝 열렸음을 만천하에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늘이 예비한 세대가 뜻을 계승해 책임과 사명을 다하길 바란다”며 차세대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문신출·문신흥 선교사는 “말씀과 뜻 앞에 모범이 되며, 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폴라 화이트 미국 백악관 신앙사무소 수석고문,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 등 세계 36개국 의회 의장단 및 각국 종교·정치 지도자 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열린 천원궁 박물관 외부 전경. (사진=신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