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이서초등학교는 9일 2025학년도 경북 학교폭력피해자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관계증진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청도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청도군 이서초등학교는 9일 4~6학년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경북 학교폭력피해자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관계증진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차시에는 학교폭력 피해 예방 관련 O,X 퀴즈와 공동체 활동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2차시에는 학교폭력 피해 예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모둠별로 활동지를 받아 작성 후 팀별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반OO 학생은 “작은 학교에서 4~6학년 다 같이 공동체 프로그램을 체험하니 매우 즐거웠고 서로 더욱 사이가 돈독해져서 앞으로 선배로서, 친구로서, 후배로서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재도 할 수 있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