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시청에서 퇴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선 출마 준비에 들어간다.
홍 시장은 7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등 대구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행정부시장을 주축으로 잘 처리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핵심 현안 사업들을 직접 챙기는 기회가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홍 시장은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별도의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