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배낙호 경북 김천시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배 시장은 이날 오전 김천시청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먼저 경북 북부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소중한 재산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원칙이 바로 선, 더 일하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 시장은 “오랜 행정 공백으로 인해 흐트러진 민심을 조기에 수습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잡아 김천 발전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좌고우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는 정의로운 시장이 되겠다”며 “책임은 시장이 지고 공은 직원들에게 돌리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의원 출신으로 김천시의회 부의장과 의장을 지낸 배 시장은 지난 2일 치러진 재선거에서 51.8%를 득표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