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달식.(사진=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제공)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군노인복지관(본관)이 지난 1일 대청중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가정의 모범 청소년들을 위해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올해 1월 설 명절을 맞아 기장군노인복지관(본관) 사랑봉사회가 진행한 깨강정 판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사랑봉사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활기찬 새 학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동준 사랑봉사회 회장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후원 활동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이 미래세대에게 뜻깊은 지원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장학금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장군노인복지관(본관) 사랑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