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예비·초기 창업자 모집' 안내 포스터.(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가 경남지역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2025년 경남김해강소특구 이노테크 발굴 및 창업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을 개편한 것으로, 의생명·의료기기 분야의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와 사업화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김해 지역의 예비·초기 기술창업자와 의생명·의료기기 특화 분야(지역무관)의 예비·초기 기술창업자다.

지원 프로그램은 일반창업 트랙과 교원창업 트랙으로 구성되며 창업 교육, 아이템 검증, 멘토링, 컨설팅, 투자 연계 등 단계별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수요기업의 경우 투자유치 및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참가자 중 우수팀은 8~9월 중 시제품 제작 지원 평가를 통해 최대 2000만 원의 제작 자금을 받을 수 있다.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시리즈벤처스는 경남지역 특화 스타트업 투자사로, 유망 창업기업에 최대 5억 원 규모의 투자 연계를 추진하고 벤처캐피털 네트워크를 활용한 후속 투자도 지원한다.

한진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장은 “예비·초기 창업자의 아이템 발굴과 검증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 사업화와 성공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경남김해강소특구 홈페이지 또는 인제대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으로 유선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