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원통1‧2지구 41만2484㎡ 농지규제 해소…주거‧산업‧복지 복합개발
인제군 북면 원통리 일원이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에서 북면 원통리 일원이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됐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강원특별법에 의거해 도지사 직권으로 4000ha 범위 내에서 농업진흥지역(절대농지)을 해제해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개발이 제한되던 지역에 주택과 상업·체육 시설을 짓는 등 개발이 가능해져 토지의 활용도가 높아진다.
군은 지난해 덕산지구에 이어 올해 원통지구가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되면서 원통리 일원 41만2484㎡ 규모의 농지를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를 변경, 도시통합발전 사업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이에 2030년까지 원통리 일원에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제2농공단지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46억원 등 총사업비 1597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주민 정주여건 개선에 주안점을 둔 원통1지구에는 청년 공공임대주택, 청년 농촌보금자리 등 인구유출 방지와 주거 만족도 개선을 위한 주택이 조성되고 중장년층 증가, 은퇴자 유입을 고려한 생활체육시설 및 기반시설을 마련한다.
농촌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둔 원통2지구에는 산업용지를 조성해 도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일자리 확대, 농촌개발 정책 실현을 위한 경제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원통지구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으로 주거·일자리(산업)·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에 속도를 내고, 역세권 개발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