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우주항공본부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경남TP 제공)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1일 경남TP 우주항공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서부경남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남도가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균형발전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경남도는 ‘항공부품·소재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지정해 클러스터를 육성·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항공부품·소재’ 전·후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남 지역혁신융복합단지 내 입주 기업이나 입주 확약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기획보고서 작성, 시제품 제작, 기술 성능·시험평가, 글로벌 마케팅 패키지 등을 지원한다.

경남TP가 ‘지역혁신융복합단지 추진단’으로 지정돼 전체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지역산업진흥원,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가 참여해 기관별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환 원장은 “민선 8기 도정의 핵심 정책방향인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수도를 실현하기 위해 항공부품·소재산업을 통한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클러스터를 통해 항공부품·소재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사업 접수는 1일부터 10일 17시까지 가능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남지역혁신클러스터’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