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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여중, ‘후보자 공약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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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4.01 11:53:16

상주여자중학교는 지난 달 28일 2025학년도 학생자치회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진행했다. (사진=상주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상주여자중학교는 지난 달 28일 5교시,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자치회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진행했다.

강당에서 진행되는 합동토론회 후보자는 3학년 회장·부회장 후보 3팀과 2학년 부회장 후보 4팀이 참여하였고, 실시간으로 전교생이 합동토론회를 함께 이어나갔다.

이날 합동토론회는 후보자들이 자신의 공약을 전교생에게 발언하고 공약이행을 위한 실행방안들을 토론형식으로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후보자들의 공약을 점검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자치회가 더 나은 학교생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학생자치회 후보자 합동토론회는 총 4단계의 순서로 진행했다. 1단계는 학생회장 후보자 발언, 2단계는 학생회장 후보자 상호간의 질문 및 대답, 3단계는 학생회 부회장 후보자 발언, 4단계는 부회장 후보자 상호 간의 질문 및 대답을 들었다.

이어지는 학생들의 즉석 질문을 통해 공약에 대한 유권자인 학생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순발력 있게 대처하는 후보자들의 노련미를 엿볼 수 있었다.

학생회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합동토론회를 준비해온 3학년 양소율 학생은 ‘후보자들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유권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또한, 선거가 끝난 후 결과 발표를 지켜보면서, 자신이 맡은 역할이 학교의 민주적 절차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학생회 후보자들은‘캠페인 준비, 발표 준비, 친구들과의 토론 등을 함께 하면서, 협력의 중요성과 팀워크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으며 선거가 단순히 한 사람의 승패를 가르는 일이 아니라, 학교 공동체의 의견을 모으고 모두가 함께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유권자인 학생들은 “선거 과정에서 각 후보들의 계획과 아이디어를 비교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학교의 모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으며 특히, 후보자들이 학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려는지, 학생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들으면서, 그들이 진정으로 학교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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