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올해 착한가격업소 3곳을 신규 지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신청 대상은 자영업자, 개인사업자 중 생활에 밀접한 업종에 대해 주민에게 직접 소매단위로 물품‧서비스를 판매하는 업소로,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4월11일까지 군 경제산업과 경제정책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 등의 추천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이미용‧세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군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업소를 지정하고 관리하고 있다.
군은 현지실사 평가 및 지정여부 검토‧심사를 거쳐 대상 업소를 선정하고 지정증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물가 안정,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지역에 큰 도움이 되는 착한가격업소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