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2025 기관 합동 청년 사회진출 취업클리닉’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양수산연수원 제공)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목포지역 소재 기관과 공동 주관해 ‘2025 기관 합동 청년 사회진출 취업클리닉’을 국립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에서 지난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클리닉은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한 청년들의 사회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3개 공공기관에서 올해 6개 기관(△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섬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NH농협은행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으로 확대해 진행됐다.

클리닉 프로그램은 목포대 재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취업 레크리에이션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클리닉에 참여한 기관 직원은 사후 멘토링을 통해 1년간 멘티 학생과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지속해서 사회진출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종 해양수산연수원장은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취업클리닉을 통해 청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비해 취업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