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31일 부산 본사에서 7개월간 인턴 과정을 수료한 8명의 인턴 사원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턴사원들은 지난해 9월에 입사해 기획실, 사업부 등 다양한 부서의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는 한편, 해진공에서 마련한 금융, 회계 등 전문 교육을 수강하며 취업역량을 강화했다.
인턴 기간이 마무리되는 올 3월에는 각 인턴들이 근무한 소속 부서 평가에 더해, 담당 업무 관련 주제의 보고서 발표 결과를 종합해 우수 인턴 3명을 선발했다. 우수 인턴으로 선발된 인원은 인턴 수료일 기준으로 만 2년 이내에 해진공 신입사원 채용에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은 “지난 7개월 동안 각 배치 부서에서 인턴들이 성실히 근무해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값진 경험이 됐기를 바라며, 공사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사회 각 부분에서 당당히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