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헬로tv 뉴스가 ‘헬로 리더스 어워드’를 개최하고 전국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헬로tv 뉴스는 서울·경기·강원·경남·부산·전남·전북·경북·충남·인천 등 10개 권역에서 매일 지역별 뉴스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고 있다. 총 88개 기초지방단체, 11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책과 행정을 다루는 지역 맞춤형 뉴스 플랫폼이다.

헬로 리더스 어워드는 정책 혁신성과 실효성을 기준으로 혁신성장 리더, 지속성장 리더, 열린소통 리더, 문화혁신 리더, 공공행정 리더 등 총 5개 부문을 시상한다. LG헬로비전은 내부 평가와 함께 지역채널심의위원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수상자들은 지역뉴스 보도와 연계된 정책 실천 성과를 인정받았다. 혁신성장 부문 수상자인 이완섭 서산시장은 차세대 항공교통을 선도하고 스마트시티 정책으로 미래 산업을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사계절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속성장 부문에 김영록 전남도지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최영일 순창군수, 열린소통 부문에 김민경 은평구청장, 이상근 고성군수, 문화혁신 부문에 신현국 문경시장, 김성 장흥군수, 공공행정 부문에 이상호 태백시장이 수상했다.

이들의 정책 사례는 특집 대담 프로그램 헬로 리더스로 방송된다. 첫 방송은 이완섭 서산시장 편으로 이날 밤 9시 10분 방영된다. 추후 대담은 시상식 일정에 따라 특별 편성된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뉴스보도총국장은 “헬로 리더스 어워드는 그간 조명받지 못했던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