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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유치원 모여라’ 광주시교육청, ‘어울림유치원’ 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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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5.03.31 16:27:58

지난해 어울림 유치원으로 풍암초병설유치원에서 진행된 자연바다속 체험 학습 모습. (사진=광주시교육청)

 

전국 유일 사립 포함 3학급 이하 소규모 유치원 지원
2~5개원 공동 물놀이, 연합 체육대회 등 교류활동 전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재학원생이 적어 물놀이, 체육대회를 열지 못하는 유치원을 지원하기 위해 ‘어울림유치원’ 사업을 추진한다.

‘어울림유치원’은 전체 학급 수가 3개 이하인 소규모 공·사립 유치원 2~5곳이 협력해 유아들을 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른 시도교육청도 이런 내용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공립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반면 광주시교육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30개 공·사립유치원이 10개 팀을 구성해 어린이 뮤지컬 공동 관람, 원내 물놀이 체험, 연합 체육대회, 김치 담그기 등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또 유치원 교사 간 교류로 수업이나 유아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작은 유치원에서도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교원과 학부모 만족도 역시 96.6%에 달할 정도로 높다.

시교육청은 올해도 10개 팀을 꾸린 공·사립유치원 30곳에 대해 팀별 400만원, 총 4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울림유치원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유치원에서도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이 이뤄지고, 학부모 참여 활동이 가능해졌다”며 “작은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교육 및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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