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실 사장(좌측 두 번째)이 ‘2025년 ESG경영 성과보고회’ 업계 우수사례 시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27일 ‘2025 지속가능한 ESG경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과 ESG경영 실천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광업계, 유관기관, 공사 임직원 등 16개 기관이 참석해 ESG 실천 사례와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지속가능한 ESG경영 성과보고회는 ▲ 2024년 ESG경영 성과보고, ▲ ESG 업계 우수사례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 ▲ 2025년 ESG경영 사업계획 공유 순서로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보고회에 참석한 업계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기회도 모색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예비 사업자는 “ESG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데이터 구축에 어려움이 있다”며 공사의 데이터 제공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공사는 2025년을 ESG경영 체계 완성의 해로 설정하고, ESG 가치의 관광업계 확산 및 일상화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ESG경영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관광업계와 협력해 ESG 실천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