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부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강서구 제공)

부산 강서구가 지난 25일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부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부산시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민간위원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평재 의장을 비롯, 부산시 16개 구·군 소속 협의체 위원장, 부산시·강서구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해 부산시 사무국 연합회장인 유태환(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팀장이 사회를 맡았다.

회의는 내빈 및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강서구청장 환영사와 의장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이후 전차회의 결과 보고를 통해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점검하고 안건논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안건논의에서는 △협의체 사무국 지원과 전담 직원에 대한 처우개선 △부산시 사회보장위원회의 고유 기능과 역할 강화 △부산시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의 방향성 제시 △동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매니저 활용 방안 △부산시와 구·군 협의체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시행을 위한 효과적인 모니터링 방법 등 부산시 사회보장 시스템 구축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