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문화누리카드 4월 이벤트' 홍보 포스터.(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경남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 문화누리카드 4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로 1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문자로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파리바게트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터넷 참여가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이벤트 포스터에 기재된 번호로 영수증, 카드사진과 성명, 생년월일, 휴대폰번호를 작성해 문자로 전송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5월 8일 선정자에게 개별 문자 발송과 진흥원 누리집 및 경남문화누리 소통 채널(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에 공지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서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연간 14만 원을 지원한다. 카드는 가까운 주민센터, 문화누리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로 발급 가능하며 발급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문화누리카드는 사용하지 않고 남은 잔액이 이월되지 않는다”며, “카드 가맹 업종이 문화 관광 체육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니 어르신들께서 여가 활동 시 문화누리카드의 적극적인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벤트 관련 문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