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의원들이 26일 산불 피해지역인 청송, 영양 지역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의회는 26일 오전 10시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의장단‧상임위원장‧부위원장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오후 일정에는 피해지역인 청송, 영양 지역을 현장 점검했다.

박성만 의장과 최병준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 박규탁 수석대변인, 이형식 기획경제위원 등은 금번 산불로 많은 희생자를 낸 청송군과 영양군을 방문하여 산불진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재민 대피소를 둘러보았다.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은 현장에서 도의회 차원의 이재민 긴급 구호물자 지원을 지시하고,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력할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