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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봄철 대형산불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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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3.25 17:23:09

25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봄철 대형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가 진행 중이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5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 시장 주재로 ‘봄철 대형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부산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산불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16개 구·군 지자체장을 비롯해 시 소방재난본부, 부산시설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봄철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시민 안전의식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최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불 예방 대책을 점검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2024년 가을철~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설정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감시 인력 600여 명을 투입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산불 취약 지역 589곳을 중심으로 소각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 작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15개 구·군 산불 신속대응반을 운영해 야간산불 발생에 대비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30분 이내에 헬기를 투입해 조기 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부산 또한 지리적 특성상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입산 금지 구역 준수, 등산 시 화기 물품 소지 금지, 산림 인접 지역 소각 행위 자제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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