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최재호 회장이 마산회원구 한마음 무료급식소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상의 제공)

창원상공회의소는 24일 오전 마산회원구 한마음 무료급식소(가톨릭여성회관)에 바자회 수익금 430만 원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창원상의 정기의원 총회에 앞서 상공의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상의 최재호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한마음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최재호 회장은 “기업인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우리 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따뜻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상의는 이번 활동 외에도 ‘착한 선결제’, ‘지역사랑상품권 구입’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