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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고속도로 폐임목, 우드칩으로 재탄생…지역농가에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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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3.24 13:38:03

공단 도로처가 소나무 폐임목으로 만든 우드칩을 지역농가에 기부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녹지대 유지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임목을 활용해 제작한 소나무 우드칩을 지역 농가 및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우드칩 무료 나눔 사업은 공단 도로시설팀이 주관하며, 지역 농가뿐만 아니라 시민 및 관공서 녹지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드칩은 잡초 발아 억제 효과가 뛰어나 작물 생산과 정원 관리에 유용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도로시설팀 관계자는 “소나무 우드칩 무료 나눔 사업은 소나무 전정 및 파쇄 과정을 거쳐 진행되며, 특히 산성 토양에서 잘 자라는 블루베리 농장의 보온작업을 위한 멀칭재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나무 우드칩 재활용을 통한 무료 나눔으로 자원순환과 지역 상생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소나무 우드칩 무료 나눔 사업은 3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전화 신청을 받아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작업은 공단 자체 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별도의 예산 없이 운영된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2022년부터 매년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녹지대 유지관리를 위해 폐임목을 파쇄 및 포장하여 총 60포대의 우드칩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녹지대 환경 개선을 위한 포설 작업도 함께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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