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2청사에서 KB증권 강진두 경영기획그룹장(왼쪽)과 서울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KB증권이 지난 18일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

KB증권은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속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환경을 재생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뚝섬한강공원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공원인 보라매공원에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간은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존치정원’으로 박람회 종료 후에도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유지 및 관리할 예정이다. 

KB증권 강진두 경영기획그룹장은 “KB증권은 기업동행정원과 같은 친환경 테마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우리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도시, 서울’을 목표로 시민,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정원 축제다. 도시 내 정원 조성은 기후 위기 및 환경 문제 해결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5월 22일 개막해 10월 20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