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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조영혁 경영혁신부사장·이영기 안전기술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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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3.20 17:49:33

(왼쪽부터)조영혁 경영혁신부사장, 이영기 안전기술부사장.(사진=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이 신임 부사장 인선을 완료했다.

남동발전은 20일 진주 본사 이사회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조영혁 前 경영지원본부장을 경영혁신 부사장에 이영기 前 건설처장을 안전 기술 부사장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사장은 20일부터 업무에 들어갔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임명된 조영혁 경영혁신 부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숭실고, 아주대를 거쳐 서울대학교 경영전문석사 및 경상국립대학교 경영학박사를 취득했다. 1992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후 경영전략과 경영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 왔고, 남동발전 미래전략실장, 기획처장 및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혁신 및 성과관리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기 안전기술 부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 동천고, 부산대를 거쳐 연세대학교 공학석사를 취득했다. 1990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후 삼천포, 영흥 발전본부 등에서 발전소 현장경험을 쌓았고, 남동발전 사업총괄실장, 건설기획실장 및 건설처장 등을 역임하며 발전소 운영 및 건설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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