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8일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6층에서 김해문화도시센터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외국인근로자들의 생활 안정 및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보 제공 및 교류 활성화, 시설 및 자원 공동 활용, 사회적 통합 증진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글로벌 사물놀이단, 다-같이 줍깅(히스토리 픽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업해 운영하고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축제 및 행사에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가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의 협력 사업을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선희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센터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사회적 외로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러한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양 기관이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외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일웅 김해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생활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글로벌 사물놀이단, 다-같이 줍깅(히스토리 픽킹), 요리 프로그램 등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