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상점’ 포스터.(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열린공간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 ‘시간상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간상점’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열리는 정기 행사로, 부산의 근현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3월 프로그램에서는 부산의 역사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도전 역사 골든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통해 부산의 근현대 역사에 대한 지식을 겨루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봄을 주제로 한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 코너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시간상점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방문해 부산 근현대사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공식 관광 플랫폼 ‘비짓부산(VISIT BUSA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